저한테 피해보신 분들 꼭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거주 금정구 최×민 이라고 합니다. 피해보신 분들은 전부 아실겁니다. 본인이구요. 연락처 57×× ××36 사용중입니다. 외주나라 로고천하 로고세상 3곳 전부 작성 완료했습니다. 긴 글이지만 사과문 반성문과 함께 부탁을 드릴 것이 있어 공개적으로 작성합니다.
제가 약 일년도 전 쯤 카페를 통해 터무니없이 많은 외주들을 받아왔습니다. 그전부터 알던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폰이나 사채 대부업대출등 감당못할 빚들이 있었으며 일을 했던 적도 있지만 대다수가 거짓으로 미루고 작업을 하지못하며 스스로의 협박과 시달림을 해결하고자 계약금으로 받은 선금들을 빚에 사용했습니다. 당연히 환불이 늦고 돌려막기를 한적도 있습니다. 원래 신용카드라던지 애초에 신용등급이 좋지도 않았으니 평소에 금전이나 일에 대한 감각이 무지한 영향으로 당시 사업자등록증이 있어 어머니가 대신 사용하였을때도 세금 부분 관리가 안되었었습니다ㅡ외주 받기 초반빼곤 폐업이였었구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니 경찰에서 조서도 받고 벌금판정도 받았었습니다. 지금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왜 그때 어디든 정직원이던 입사를 하지 않았고 단기알바거나 간혹 중간에 했던 일들 제가 다른분께 급해서 외주를 했던 부분들 그렇게 시간이 한참 흘렀고 저는 그 와중에 가끔씩 사치까진 아니여도 힘들다고 지인을 만나거나 회포를 풀면서도 거짓뿐인 제 일상하고 모순적인 생활을 생각하면서 포장하는 말들과 심리적으로 괴로운게 점차 시작되면서 불면증도 겪고 한번이라도 잠 자고 싶어서 병원을 갔더니 우울증이라 했습니다ㅡ 병원 갈 돈이 있던 것도 아니고 약도 비싸서 신경을 쓰지않고 일단 그대로 시간이 흘렀는데 제가 아무래도 빚도 그렇고 아시겠지만 중간중간 사고들을 쳤다보니 돈도 못갚고 갚는 분들만 갚았고 정리가 되지않고 점점 엉망이 됐습니다. 그 사이에 정말 미칠거같아서 우연하게 여름에 사람을 만났습니다. 2주만 만나고 제가 이런 사람이니 헤어졌고 그 후에 임신인거같았으나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병원갈 돈도 안되어 시간이 흘렀는데 몸에 신호가 와서 임테기를 했더니 임신이였었습니다. 남자쪽에 한참 지나서야 이야길 했고 중절수술 비용을 얘기했더니 어떻게 제 얘기를 알고 사기친 돈을 수술비 핑계로 갚을 거냐며 오히려 꽃뱀취급을 당했습니다. 잘못을 알지만 이런거까지 이렇게 취급받아야하니 비참하고 죽고싶었고 더이상 그 남자하고는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구요. 자기가 잘못한일에 힘들다고 아무나 만나서 제 탓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타이밍에 당연히 벌금 미납으로 지명수배가 되었구요. 중간에 다른 곳에서 조서를 받다가 수배때문에 노역을 가게 되었습니다. 최근까지 40일 다녀왔구요. 임신상태로 구치소까지 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는 곳에 가니 사람이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엄두조차 못냈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각종 그런일들도 집과는 사이가 상당히 악화되어있고 여동생과는 2년간 연락처도 서로 모르는채로 절연해있습니다. 남동생한테도 투명인간취급을 받고 있고 어머니한테는 하루에 수십번 욕을 먹던 상황에 동생들은 구치소건과 임신을 모르고 어머니는 제가 구치소에 들어간 상황에서 임신을 알게 되었습니다. 면회는 오시지 않으셨고 중간에 구치소조차 돈이 드는 현실에 소액이나마 영치금을 주시러 한번 방문을 했지만 그 후는 없고 아버지는 아직도 임신을 모르십니다. 너무 시간이 흘러 이제 출산을 해야하고 나오자마자 또 돈..스트레스에 급하게 진료비라도 알아보려 이것저것 지원을 찾아보느라 지냈습니다. 남은 빚의 파산 신청을 위해 법률공단 무료 상담을 받고있었고 일단 어떻게 돈을 조금이라도 벌어서 다른 분들한테 드리지 하다가 제가 벌금나온전이랑 조금 뒤는 제 통장으로 선금을 받았었는데 그 후는 대출건으로 압류가 되어서 어머니거나 여동생 것을 사용했었습니다. 여동생건은 실물카드가 없었고 계좌랑 에이티엠기에서 무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번호로 사용했고 본인과 연락을 안하니 허락받은 적이 없습니다. 오늘 여동생한테 마포경찰서에서 출두하라고 연락이 왔었다고 어머니한테 얘기를 들었습니다. 듣기로는 몇분 저희 어머니 연락처를 알아서 일부 입금을 받으셨던 것으로 압니다. 정말 구치소까지 다녀와서 깊이 반성을 하고 있고 저 때문에 동생 계좌가 조회되서 출두얘기까지 나올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구치소에 임신에 최악의 상황이 연달아 겹치면서 상상도 못할 정도로 복잡하지만 그만큼 벌이라 생각하면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바닥까지 쳐서 더는 거짓도 없구요. 다만 이제까지도 집에 피해입히는 쓰레기같은 사람이여서 제대로 사과를 하고 동생과 어머니한테 피해가 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취하를 부탁드리면 해서 연락드리었고 괴롭지만 벌을 받고 있고 책임지고 사과를 드립니다. 부탁드릴 것은 제 본인은 최×민 이며 여성입니다. 91년생이구요. 일본대학을 다녔었으며 디자인전공이라 얘기 기억하시면 아실거같고 카톡 ⊙ ◎ 대화명이 이 둘 중 하나이구요. 입금을 받은 계좌는 우체국 박×여 이거나 최×은 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저한테 직접 피해받으신 분들 쪽지나 메일 어느쪽이든 상관없으니 연락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4월초에 출산이고 당장엔 너무 어렵습니다. 하지만 5월부턴 일을 할 수 있을거같고 일단 연락 주시는 분들 전부 내용 정리한 후에 올 여름이 끝나기전엔 환불을 모두 해드릴것이고
저한테 피해입으신 분들 카톡이 있는 걸로 아니까 혹시 정리해서 당사자분의 성함. 금액. 당시 내용하고도 정리 주시면 감사합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다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제발 선처 부탁드리고 동생이 출두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면 감사합니다…스스로가 똑바로 계획도 못세우고 무섭다고 본인 빚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장기간 피해를 입혀서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그 후 한분한분 사과 다시 드리고 싶고 엉망으로 일 하겠다고 다 받아서 빠진 부분도 너무 많고 해서 보시는 많은 분들이 연락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출처] 저한테 피해보신 분들 긴글이지만 읽어주세요. 최×민 입니다. (외주나라-일러스트,디자인,웹,어플,로고,프리랜서,개발,외주) |작성자 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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